SK텔레콤 'T맵쇼핑' 출시...주행거리·주유 결제 '쇼핑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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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T맵 주행거리와 주유 결제금액에 따라 쇼핑 포인트를 제공, 운전자가 차량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T맵쇼핑'을 선보인다.

1800만 T맵 이용자는 T맵 이용을 통해 상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쇼핑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쇼핑포인트'는 T맵 주행거리 1km당 2P,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 결제금액 1000원당 30P가 적립된다. 20km를 이동한 후 5만원을 주유 할 경우, 이동거리로 40P, 주유 결제로 1500P가 적립돼 총 1540P의 쇼핑포인트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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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된 쇼핑포인트는 구매 상품 금액의 30%까지 할인 받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쇼핑포인트 유효기간은 1년으로 이동거리에 따른 적립은 'T맵 운전습관' 동의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주유 적립은 'T맵 주유할인' 서비스에 삼성카드나 신한카드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T맵쇼핑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신차, 렌트, 리스 등 자동차 구매 및 이용 상품부터 운전생활에 필요한 차량용 부품과 액세서리, 엔진오일 등 차량용품, 그리고 주유권, 세차권 등 상품권에 이르는 다양한 차량 관련 상품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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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T맵쇼핑 내 '티맵PICK' 서비스를 통해 매주 엄선된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종호 SK텔레콤 모빌리티사업단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정교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T맵쇼핑은 SK텔레콤이 e커머스 사업자 지니웍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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