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14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도크에서 잠든 중국의 초대형 LNG추진 컨테이너선"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71.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CMA CGM의 23,000TEU급 LNG추진선 9개월째 건조 지연. 선박의 수주 당시 전세계 해외 언론에서는 중국 조선소의 수주실적을 강조했지만, 정작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정상적인 인도 능력이라는 것.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많은 건조 경험을 갖고 있음. 중국과 일본 조선업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실적은 모두 자국 선주사에게서 받은 물량이므로 한국 조선소들과 경쟁관계에 놓여 있다고 말하기 어려움. "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170척의 15,000TEU급 컨테이너선박 중 56척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했음. 20,000TEU급의 65척 인도량 중 20척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했음."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6월 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0년5월 2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4.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20.07.14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
- 2020.07.07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
- 2020.06.23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
- 2020.06.09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
- 2020.06.03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7.14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20.07.07 목표가 27,000 투자의견 BUY(상향) 이베스트투자증권
- 2020.07.06 목표가 30,500 투자의견 BUY 대신증권
- 2020.05.18 목표가 20,000 투자의견 BUY(유지) 신한금융투자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