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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최희윤 원장(왼쪽)과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30일 국립중앙도서관 본관에서 디지털 지식정보자원 공유 및 지능형 정보서비스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ISTI는 국가 과학기술 정보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기관 고유 임무를 통해 국내외 논문 약 1억 건, 연구보고서 약 26만 건, 과학기술 연구자 인명정보 136만 건, 연구데이터세트 189만종 등 풍부한 과학기술 디지털 지식정보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확보된 지식정보자원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기계학습데이터 구축 △사전 학습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가공 큐레이션 자동화 기술 개발 체제로 돌입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디지털 지식정보자원에 대한 저자와 기관 식별 범위를 인문, 사회, 예술은 물론 과학기술 분야까지 확대하게 된다. 또한 KISTI는 논문, 보고서, 연구데이터 등 과학기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국립중앙도서관과 공유함으로써 국가 디지털 지식정보자원의 지능형 정보서비스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지식정보와 연구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 KISTI와 국립중앙도서관의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하여 축적된 정보인프라 및 정보화 기술과 빅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국가 디지털 지식정보자원 생태계 혁신과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TI는 과학기술정보와 연구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기관·연구소·기업들과 과학기술 콘텐츠를 수집·공유하는 데이터 기반의 연계·융합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최희윤 원장은“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국가 기관의 개방성, 혁신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국가 디지털 지식정보가 과학기술 분야와 인문·사회·예술 분야를 망라하여 연계·융합되고 지능형 정보서비스로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