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자회사 오에스피 내년 하반기 목표로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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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반려동물 프리미엄 사료 자회사 오에스피(OSP)가 대신증권과 SK증권을 기업공개 주관사로 선정,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에스피는 유기농 펫푸드 OEM업체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을 취득한 후 국내 주요 사료 회사들과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달성했고,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아주아이비투자, 하나벤처스,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약 40억 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했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는 “기업공개(IPO)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대신증권, SK증권과 협력해 목표인 2021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성공시키고, 회사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우진비앤지와 오에스피의 시너지 효과로 기업가치 향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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