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하여 새로운 경제 활로를 열자는 현 정부의 '한국형 뉴딜' 구상의 일환으로 그린뉴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6월 30일(화)에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그린뉴딜의 이해 및 과제와 유망, 미래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된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일찍이 국내외에서 그린뉴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정책, 산업, 법률 전문가들과 그린뉴딜 신사업 분야에 대한 통찰을 갖고 혜안을 제시하고 있는 기술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연한다.
오전 강좌는 주로 그린뉴딜에 대한 이론정립과 극복과제를 다루고, 오후 강좌에서는 산업화와 연관 시 구체적인 산업을 검토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에 이르기까지 한국형 그린뉴딜의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세미나주제는 △[심화특강] 그린뉴딜이란 무엇인가 △EU 그린뉴딜 산업화 교훈과 한국형 그린뉴딜 모색 △그린뉴딜 산업/시장조성을 위한 법ㆍ제 개선과제 △4차 산업혁명ㆍ플랫폼경제 시대의 그린뉴딜 전략 △코로나19發 전력ㆍ에너지산업 변화와 그린뉴딜 시사점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과 그린뉴딜 사업 연계방안 △에너지 전환에 대한 대비와 관련 산업 영향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내외 경제는 침체되고 산업은 분야별로 다르지만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신경제 활로의 그린뉴딜에 대한 이론적 지식부터 산업화 전략, 유망, 미래의 사업화 모색 방안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교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