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가 노키아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시장 확대에 나선다.
MOU로 양사는 5G,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관련 산업 성장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광통신 장비, IP네트워크 장비 등 대형 수주 사업에 대해 공동 참여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노키아 네트워크 장비에 IT기술력과 솔루션 총판 노하우를 더한다. 통신, 엔터프라이즈, 금융,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 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노키아는 네트워크 진단, 컨설팅 등 기술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인다.
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네트워크 시장은 5G,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확대로 안정성,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네트워크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는 노키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적극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