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부담스러운 학생을 위해 영상과외 서비스를 론칭한다.
홈앤쇼핑은 교사와 학생이 일대일로 온라인에서 영상과외를 진행하는 '탑클래스 에듀아이' 서비스를 전체 홈쇼핑 중 최초로 방송한다.
16일 오전 11시 35분부터 65분 동안 진행되며 코로나19로 단체 활동이 자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학원 등 외부에서 학습을 받아오던 학생을 위해 집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탑클래스 에듀아이' 서비스는 한 명의 교사가 다수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형식의 학습이 아닌 실시간으로 영상수업을 통해 일대일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학생 학습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 달에 8회(주 2회, 1회당 1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게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 가능하다. 학생 한 명당 담임교사, 수업교사, 심리전문상담사 등 3명의 교사가 배정돼 다각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비스는 1·3·6개월 선택 가능하며 각 서비스마다 △입시 컨설팅 △태블릿PC △종합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당 방송 중 상담을 예약하면 3명을 추첨해 태블릿과 전용 펜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30만원, 30만원, 40만원 총 3명)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언텍트 소비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생도 학습을 언텍트로 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라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학생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일대일 맞춤형 영상과외 서비스 '탑클래스 에듀아이'로 집에서 있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