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권르네상스 사업 다음달 31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1년 상권르네상스 사업 지원 대상을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2년까지 전국 30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한다. 그동안 3차례에 걸쳐 12곳을 선정했다. 신청대상 상권은 시장이나 상점가가 하나 이상 포함되고,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국토계획법에 따른 상업지역 50% 이상 포함 △도소매 또는 용역점포가 밀집한 상권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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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와 지자체가 함께 사업계획 등을 준비한 후 상권 소재 시군구에서 시도의 추천서를 첨부해 소진공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상권에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함께 5년간 단계적으로 80억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예산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 활성화사업(SW)과 인프라 중심의 환경개선사업(HW)에 쓰인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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