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과 나루씨큐리티가 인공지능(AI) 기반 IT인프라 및 위협 분석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방분야 IT인프라 및 보안 체계 고도화를 위한 공동 사업은 물론 공공·민간 분야 솔루션 융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자사 스마트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이상 감지 AI 솔루션 '루카스'를, 나루씨큐리티는 정보보호 솔루션 '커넥텀'을 제공한다. 한층 진화한 AI 기반 IT 인프라 및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협력 하에 영업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양사의 IT기술을 융합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국방분야뿐만 아니라, 공공, 민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뛰어난 보안성을 지닌 최첨단 IT 인프라와 편리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