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사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 3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은 페퍼저축은행의 '사람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 고용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결정됐다.
올해 4월 말 기준 재직 중인 계약직 직원 중 3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지난 2017년 70명, 2018년 35명, 지난해 16명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고용불안을 걱정하는 직장인이 많다고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의 금융기관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