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제로페이 50만번째 가맹점을 맞아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50만번째 가맹점인 송파구 앨리스카페앤플라워에서 열렸다.
진흥원은 50만번째 가맹점에 기념 현판과 실버 QR키트를 전달하고, 마스크 100매를 증정했다. 또 해당 매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결제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최근 제로페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결제 선호와 서울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재난긴급생활비 등에 힘입어 높은 가맹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8500건, 2월 8900건이었던 제로페이 가맹 신청 수는 3월 8만 5000건, 4월 5만 9000건으로 급격히 늘어 최근 2개월간 14만 4000건의 가맹 신청수를 기록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53만여개에 달한다.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은 “50만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이 탄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로페이가 다양한 모바일상품권, 긴급재난지원금 등과 연계해 더욱 많은 사용과 가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