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2020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 있었던 1만 비트코인과 피자 2판의 실물 교환 거래를 기념하는 날이다. 2010년 5월 18일 한 이용자가 비트코인이 실제 사용 가능한지 여부를 시험해보기 위해 비트코인 포럼에 거래를 제안했다. 나흘 후인 22일 1만 비트코인과 피자 2판 간 교환 거래가 성사됐다. 해당 거래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최초 실물 거래로 남았다. 이후 매년 5월 22일은 기념일로 여겨진다.
업비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트코인피자데이를 기념해 0.0001비트코인(1만사토시)으로 피자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달 22일 12시부터 24일 23시 59분 59초까지 열린다.
업비트가 마련한 '2020 업비트피자데이 지갑'에 '바로 출금' 서비스로 0.0001비트코인을 입금한 선착순 1000명에게 2만원 상당 피자 쿠폰을 증정한다. 1000명 참여가 완료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입금된 디지털 자산은 경품이 발송되는 이달 26일 반환된다.
이벤트 참여는 실명 인증된 업비트 계정 당 1회로 제한된다. 동일인이 다수 계정으로 실명 인증해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