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Best of the Best) 9기' 참가자를 Bo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5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보안 인재 등용문으로 통하는 Bo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2012년 시작해 지난 3월 8기까지 수료생 총 1061명을 배출하며 국내 정보보호 산업과 사이버 안보를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 정보보안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 '멘토단'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 리더를 육성하고 해킹방어대회, 취약점 제보,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우수성과를 지속 도출하고 있다. 8기에는 총 1618명이 지원해 8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기에서는 'Node.js 모듈 분석' '전동 킥보드 보안성 검증' '사무용 복합기 취약점 분석' '멀티 클라우드의 보안 점검'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연구 과제를 수행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차세대 보안 리더로서 역량과 가치를 증명했다.
BoB 9기 모집대상은 정보보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 청년층으로 만 34세 미만, 1986년 7월 2일 이후 출생자다. 9기는 총 200명을 선발해 공통교육 이후 취약점분석·디지털포렌식·보안컨설팅·보안제품개발 등 4개 전문트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단계는 올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며 전공교육·명사특강 등으로 정보보안 분야의 기본 소양과 전문지식을 갖추게 된다. 2단계는 9월부터 12월까지로 최신 정보보안 이슈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 형태 교육을 수행한다. 평가 결과 상위 30여명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펼쳐질 3단계 심화교육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3단계 진출자 가운데 자문단·멘토단 심층평가를 통해 최고인재 10명을 선정한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가상세계로 급변해 사이버보안이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BoB는 이미 복수 국가가 많은 관심을 보일 정도로 우수성이 입증된 정보보안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정보보안 역사에 이름을 남길 열정 있는 청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