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공유숙박 기업 에어비앤비가 청결과 위생 강화 기준이 포함된 '청결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제한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함에 따른 조치다.
에어비앤비는 청결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에어비앤비 숙소를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5월 중 '청결 강화 기준'을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될 위생관리 가이드라인에는 호스트의 마스크·장갑 착용 및 보건 당국 승인을 받은 소독제·살균제를 사용하도록 하는 청소 수칙 등이 포함됐다. 게스트는 청결 규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숙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실 기간 설정 기능(다음 예약 준비 시간)도 도입된다. 예약과 예약 사이에 현재 72시간으로 설정된 공실 기간이 자동으로 확보되며, 이 기간에는 청소를 제외한 다른 활동이 일절 금지된다.
그레그 그릴리 에어비앤비 숙박 부문 사장은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이 빈번하게 드나들지 않는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며 “에어비앤비는 보건위생 공식 지침을 지키고 여행자의 선호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 분야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