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비대면 온라인수업 5월 10일까지 2차 연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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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5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산기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연기와 2주간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 시행 후 비대면 수업을 4월 12일까지 2주간 1차 연장했다. 뒤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연장에 동참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5월 10일까지 4주간 추가 연장했다.

산기대 대면 수업은 5월 11일부터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실습교과 등 일부교과 단계별 대면 수업은 산기대 대면 수업 운영 지침에 따라 교무처 승인을 받고 비대면 수업기간 중 시행하기로 했다.

대면 수업은 20명 이내 소규모 단위로 운영하고 수업 간 학생들 이격거리를 1.5m 이상을 유지하는 등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으로 시행한다.

산기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캠퍼스 전체를 출입금지하고 일부 출입구로만 차량과 출입자들을 출입시키고 있다. 출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통해 고열 증상자들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절차에 따라 교내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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