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취소한 예비 부부를 위해 결혼식 생방송을 지원했다.
KT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는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친척 대부분 대구에 거주해 취소했다.
예비부부는 KT 지원으로 4일 오후 5시 당초 예약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했다.
이날 KT는 신랑과 신부가 양가 친척·지인과 축하메시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주고받을수 있도록 양방향 다원 생중계 시스템 등을 지원했다.
KT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전통시장 쇼핑, 육군 부사관 임관식 등 현장을 찾아 비대면 소통 사례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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