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 후보가 2일 판교 현대백화점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율동공원 내 3.1 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결의를 다졌다.
김병 후보는 분당-판교가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분당-판교의 성공신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1대 총선에 다시 도전했다. 분당-판교를 사람을 위한 도시, 미래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분당-판교 주민 자부심을 더 키우겠다는 것이 김 의원의 비전이다.
김 의원은 1세대 실거주자 등을 위한 '1주택 보유세 완화법' 추진, 서현동 110번지를 포함한 미래도시 분당 설계, 10년 공공임대 분양 전환 문제 해결, 미래형 유·초·중 통합학교 시범도시 추진, 지하철 3호선, 8호선 연장 및 판교 트램 설치 등 교통인프라 개선,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 탄천프로젝트 및 도시공원 추진, 집합건물의 체계적 관리 및 투명성 강화 등 주거, 교육, 교통, 경제, 환경, 문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여러 분야에 걸쳐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실력 있는 경제와 진심 있는 정치로 분당-판교의 변화를 완성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집권 여당의 재선 의원이 돼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분당-판교의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