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독성 가글 제조기업 이바이오테코(대표 남태계)는 구강질환과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는 가글제조기 '자연가글 플러스'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백화점 등 유명 백화점에 입점, 판매에 들어갔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상생활에서 위생과 예방의학이 강조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나 마스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입안을 소독하는 가글 사용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화학적 원료가 주성분인 가글은 12세 이하 사용이 금지돼 있고, 성인도 하루 2회 이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백금촉매 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하여 수돗물을 중성수소수로 변환시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자연 가글 제조기를 선보이고 있다.
권혁근 이바이오테코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해외에서 감염 예방을 위한 가글용으로 '자연가글 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가글 플러스'는 충치균, 치주질환균, 칸디다균, 대장균 등 99.7% 이상 항균력을 발휘하고 음용수 적합시험에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창업한 이바이오테코는 특허받은 백금촉매 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하여 수돗물은 항균 효과가 탁월한 중성수로 변환시켜주는 친환경 가글 생성기와 의치 등 구강 보철물 세정기를 제조·판매하는 벤처기업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