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1chip으로 안전 점등 가능한 LED 드라이버 'BD18336NUF-M' 개발

DRL·포지션 램프용 최신 소켓 타입 LED 램프의 소형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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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ROHM) 주식회사는 업계 최초 1chip으로 차량용 배터리 전압 저하 시의 안전 점등이 가능한 초소형 고출력 리니어 LED 드라이버 IC 'BD18336NUF-M'을 개발했다. 이 드라이버는 자동차의 DRL(Daytime Running Lamps, 주간 점등용 램프) 및 포지션 램프, 리어 램프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BD18336NUF-M'은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지보수 특성이 우수한 초소형 소켓 타입 LED 램프 구동에 최적화됐다. 새롭게 탑재한 전압 저하 시 전류 바이패스 기능을 통해 배터리 전압이 13V에서 9V까지 저하되는 경우에도 LED 전류 경로를 변경함으로써, 소등을 방지하고 항상 30% 이상의 휘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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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출력 600mA를 초소형 3.0mm×3.0mm 패키지로 실현함과 동시에, 외장 회로를 포함한 실장 면적을 기존품 대비 약 30% 삭감하여, 초소형 소켓 타입 LED 램프에서 요구되는 10mm×10mm 기판에 실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품의 경우 외장 회로를 구성하지 않으면 배터리 전압 저하 시에 LED가 소등되어 차량 주변에 대해 안전하지 않은 상태가 되는 반면, 본 제품은 1chip으로 소켓 타입 LED 램프의 안전 점등과 소형화에 기여한다.

아울러 'BD18336NUF-M'은 고온이 되기 쉬운 고휘도 백색 LED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LED의 발열량을 억제하는 기능을 탑재하여, 백색 LED를 사용하는 DRL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본 제품은 2019년 12월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2020년 7월부터 월 4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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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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