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3세대 AI 챗봇 서비스 '톡봇'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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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기반-지식기반 챗봇 비교 이미지. 솔트룩스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솔트룩스 3세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톡봇(TalkBot)'이 각광을 받는다.

솔트룩스 톡봇은 정해진 질문 답변만 가능한 기존 챗봇 한계를 뛰어넘어 지식 기반 심층 대화가 가능한 AI 챗봇이다. 톡봇은 대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지식베이스로 구축, 이를 토대로 질문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이에 맞는 답변을 한다. 질문과 답변 정보가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아진다.

챗봇만 하나만 개발하면 카카오톡, 페이스북, 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개발된 챗봇을 하나 그룹으로 묶어(봇-그룹)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적된 상담 지식 재활용도 가능하다. 유사한 챗봇을 중복으로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

기업은 톡봇을 이용해 비용도 절감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 쉽고 간편한 봇 빌더를 이용하면 AI 전문가나 개발자가 아니어도 코딩없이 손쉽게 챗봇을 만들고 관리한다.

톡봇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공공기관 민원 상담, 관광정보 안내 등 기본 상담·안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사·채용 분야에 특화된 챗봇으로 채용 문의와 서류심사를 자동 처리한다. PC 이용에 어려움 있는 현장 근로자가 많은 제조업 분야는 카카오톡 메신저 서비스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연동해 별도 시스템 설치없이 손쉽게 사내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검색 기반 단순 챗봇으로는 커버할 수 있는 업무 범위가 제한적”이라면서 “AI 분야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한 솔트룩스 기술력으로 탄생한 톡봇이야말로 고객이 원하는 '지식'을 갖춘 진정한 AI 챗봇”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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