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V4'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V4 글로벌 버전은
'인터 서버 월드' '자율 경제 시스템'가 특징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넥슨은 국내에 이어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도 도입했다. 글로벌 버전 이용자는 에뮬레이터가 아닌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서버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글로벌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