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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 전용 단말기>

에듀테크 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해 유료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전용 태블릿 PC를 통해 제공되던 초등학생용 에듀테크 서비스인 '스마트올' 학습콘텐츠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 공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초등학생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개학일까지 콘텐츠를 무상 제공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것처럼 스마트올의 학년별, 과목별 개념 학습 영상이 업데이트된다. 초등 전 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교과뿐 아니라 영어, 독서, 고전, 한국사 등 특별 학습 콘텐츠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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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올TV 채널에는 매일 새로운 초등 학습 영상콘텐츠가 20개씩 올라온다. 이달 초 오픈 이후 현재까지 4000여명 신규 구독자가 이용하고 있다. 전 학년에 걸친 학습 동영상 312개가 업로드됐다.

회사에 따르면 스마트올TV 이용자는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 가장 많이 시청한다. 1학년 통합교과 영상이 가장 인기가 높다. 조회수 4만뷰를 넘었다. 2학년 수학 교과 영상도 2만여뷰를 기록하는 등 호응이 좋다.

가정뿐 아니라 공교육에서도 웅진씽크빅 학습 콘텐츠를 이용 중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교사가 자발적으로 '학교가자.com'을 구축했다. 스마트올TV 콘텐츠를 비롯한 무상 교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김수호 초등학교 교사는 “학습공백을 대처하고자 여러 교육영상을 직접 검토해 본 결과 학년별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스마트올TV 영상이 우수해 학생들에게 시청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습 공백 우려와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모의 육아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유료 회원에게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의 무상 공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교과목 외에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에 참여 할 수 있는 2~10분 분량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아이의 학습을 이끌어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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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웅진씽크빅 AI수학으로 학습목표와 체감난이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미국 실리콘벨리 키드앱티브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AI학습도 선보였다. AI수학은 실시간 인공지능 학습솔루션과 누적된 500만건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개인의 체감 난이도, 오답률 등에 따라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시 1년 만에 7만명 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스마트올 회원까지 더 하면 웅진씽크빅은 총 11만명 AI서비스 이용자를 보유했다. 회사는 스마트디바이스를 활용하여 학습과 독서를 모두 할 수 있는 '웅진북클럽'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