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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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CI. [사진=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17개사, 23개 제품에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 사용권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고객사는 향후 이노빌트 인증 태그를 부착, 판매할 수 있다. 포스코는 이들 제품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건축·토목 설계 시 사용하는 건설정보모델(BIM)에 활용될 수 있도록 3D 디지털 정보파일 등 제작을 지원한다.

포스코와 고객사는 이노빌트 제품 판매에 힘을 합친다.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오는 7월과 10월 예정돼 있는 국내 최대 건축 박람회 코리아 빌드와 포스코글로벌EVI 포럼에서 이노빌트관을 함께 마련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4월 중 2차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열고 인증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노빌트로 고품질 포스코재를 채택한 제품이 확대돼 강건재 시장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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