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2건 선정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소프트웨어(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블랙아이스 예측 및 대응 시스템' 개발 등 2건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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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스코인포(대표 두군철)는 무선인터넷과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동동선, 체류시간, 재방문률 등 양질의 유동인구 정보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관광객 성향을 분석하고 행동을 예측하는 정책 수립에 제공할 예정이다.

하랑컴퍼니(대표 김문성)는 열화상 카메라로 블랙아이스 발생을 예측하고 이를 운전자와 도로 관리기관에 위험을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서문산성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광정책과 시민안전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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