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주재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현안과 중앙회 대응사항을 공유했다. 회관별 대응전략을 보고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본부 이외에 IT센터, 13개 지역본부, 2개 연수원이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단'을 운영했다. 사전예방조치와 비상상황 인력계획을 수립·시행중이다.
전국 새마을금고 차원에서도 코로나19 종합대책을 시행했다. 긴급금융지원을 실시,이날 기준으로 긴금자금대출 96억원과 상환유예 613억원을 지원했다.
회의에서는 각 지역본부별 확진자, 접촉자 현황을 공유하고 금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철저한 방역과 보고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