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VP)이 '버라이어티' 3월호에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전문매체다. 재능있는 한국 스토리텔러 발굴과 지원, 비전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김 VP의 역할이 높이 평가됐다.
김 VP는 “넷플릭스가 시대정신 일부가 되고 한국 우수 콘텐츠를 통해 세계 회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국 스토리텔러가 로맨틱 코미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여성 창작자, 더 나아가 전 세계 여성 목소리와 삶을 콘텐츠로 나누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앞서 유엔여성기구와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 콜렉션을 공개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