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창업지원단(단장 이영석)은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하나은행 둔산골드클럽에서 이영석 단장과 윤순길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과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하나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에게 운전·시설 자금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최대 1%의 대출금리를 우대받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충남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가치 우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창업성공력을 높여 경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석 단장은 “거점국립대학과 은행이 힘을 합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위한 지원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금융지원 활성화 등 상호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