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현장 경영으로 재도약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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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앞줄 왼쪽 네 번째)가 강원도 원주 영서방송을 방문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현장 경영으로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송 대표는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 SO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쟁력 확보 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했다.

송 대표는 고객 접점에서부터 모든 전략 방향이 결정된다는 '현장형 최고경영자(CEO)' 경영철학을 전파했다.

아울러 고객가치 혁신, 상품·서비스 중심 경쟁력과 지역밀착 경쟁력 강화,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도 당부했다.

송 대표는 “현장에서부터 변화·혁신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 달라”고 당부하며 “케이블TV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일등 DNA'는 향후 유료방송 시장을 선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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