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커피 신메뉴 '아인슈페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인슈페너는 '마차를 끄는 마부'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과거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아메리카노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 만든 커피에서 유래해 일명 '비엔나 커피'로도 불린다. 부드러운 크림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국내에서도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아인슈페너는 진한 아메리카노에 리치한 버터 스카치 크림을 얹어 아인슈페너 특유의 유럽식 클래식 모던 감성을 한층 우아하게 표현했다. 부드러운 첫 맛에 달콤 쌉싸름한 끝 맛이 더해져 입안 가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인슈페너는 투썸의 커피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메뉴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스페니쉬 연유라떼'에 이어 2020년 투썸을 대표할 만한 시그니처 커피 메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썸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두 이원화를 중심으로 한 커피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급화, 다양화되는 변화하는 커피소비성향을 반영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국내 커피 트렌드를 선도해오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국내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새로운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투썸만의 커피전문성을 담은 신메뉴를 내놨다”라며 “고객들이 투썸의 아인슈페너와 함께 오롯이 자신을 위한 일상 속 특별한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