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6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STI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선도적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증진,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통한 우수 공학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연구데이터 및 슈퍼컴퓨팅 인프라 등의 활용 및 확산을 통한 연구·학습 활동 경쟁력 강화 △계산과학 융합플랫폼 등 융·복합 인프라 지원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 적응력 제고 및 우수인재 양성 △멘토링, 학습활동 지원, 공동연구 등 학·연 연계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인재 교육 지도 등에서 협력한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KISTI 슈퍼컴퓨터와 연구데이터 등을 활용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우수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미래 인재 양성과 대학의 과학기술 경쟁력 증진에 대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지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