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는 2019학년도 ‘전문대학 연계 고교 2학년 직업교육’ 바리스타&바텐더 과정의 졸업작품전 및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과정은 일반 고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양질의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 하에 지난 한 학기 동안 실무활동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지난달 2일 인덕대학교 은봉홀에서 진행된 이번 졸업작품전과 간담회는 학생들이 배운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세계와 연계된 콘셉트를 실제 시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졸업작품전의 콘셉트는 ‘Worker Hell Hotel’로 수료생들은 풀 코스에 입각한 롤플레이를 바탕으로 직접 식음료를 서비스하며 상황별 대처 능력 및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용해 총책임교수는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양질의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작품전에는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책임교수 및 지도교수를 비롯해 해당 과정을 수료한 선배와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학부모와 교수진들이 함께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방향에 관한 논의를 나누고,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