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 120만명 달성 기념 경품 행사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 120만명 달성을 기념해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자 1041명을 추첨해 국내외 여행상품권과 블루투스이어폰,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했다.

노란우산은 출범 12년만에 누적가입자가 164만여명으로 늘었다. 재적 가입자는 122만 40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지원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 감독한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고,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수급권(압류금지)이 보호되어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 제공과 제도개선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하고 싶어 하고, 가입하면 큰 도움이 되는 제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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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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