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SK하이닉스, "DRAM 가격 상승…" BUY (MAINTAIN)-이베스트투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DRAM 가격 상승, 고민의 시작"라며 투자의견을 'BUY (MAINTAIN)'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10,000원을 내놓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최영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 (MAINTAIN)'의견은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8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BUY (MAINTAIN)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보다 더 높게 상향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7.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동사는 DRAM 3社 가운데 가장 긍정적인 수요 B/G 가이던스(DRAM 20%, NAND 30%초반)를 제시하였으며, 특히 NAND B/G는40% 수준을 제시하면서 NAND 시장 MS 하락(3Q19 기준 9.9%로 6위, Intel보다 낮은순위)에 맞서 MS를 재차 확대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7.2조원 수준을 추정하며, DRAM의 경우 2019년 연간 OPM24% 수준에서 올해는 가격 상승 사이클 본격화를 통해 연간 평균 마진 30% 초중반 수준, 4분기로는 거의 5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CAPEX는 2019년 약 12.7조원을 집행, 올해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보수적인 전망을제시하나, 상저하고의 CAPEX 패턴을 통해 2H20~2021까지의 CAPEX 증가 사이클은 분명해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0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9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1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 (MAINTAIN)'의견 및 목표주가 11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4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10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2.03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MAINTAIN)

- 2019.06.04 목표가 95,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4.26 목표가 10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3.20 목표가 9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1.25 목표가 90,000 투자의견 BUY (MAINTAIN)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03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MAINTAIN) 이베스트투자증권

- 2020.02.03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화투자증권

- 2020.02.03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BUY(MAINTAIN) 키움증권

- 2020.02.03 목표가 125,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진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