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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브릿지(대표 남궁환식)는 영상회의에서 다중 분임 토의와 분임조 발표를 구현하는 차세대 영상협업 서비스 '브레이크아웃(BreakOut)을 출품했다.

브레이크아웃은 △분임조 배정 △분임조이동 △분임토의 △분임발표·평가 등 연수형 분임교육 전 과정을 구현한다. 머신러닝세그맨테이션(MLS)기술을 이용해 몰입도가 높은 가상공간기반 텔레프리젠스와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브레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수형 분임교육(토의)가 가상공간에서 이뤄져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한 경영주와 HRD 종사자 고민을 해결한다. 재택근로자 등 근로자 워라밸을 만족할 수 있다. 진행자는 교육 참가자수에 따라 배치 또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분임조를 배정한다. 진행자에 의해 분임토의에 사용할 템플릿 자료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분임토의 시작 명령을 내리면 교육 참가자는 자동으로 배정된 해당 분임 방으로 이동해 분임조장 선출과 토의를 개시한다. 이때 오리엔테이션 세션에서 교육받은 템플릿 자료도 각 분임 방에 배포된다.

진행자는 각 분임 방을 순회 접속할 수 있다. 분임 방 각 조원은 긴급하게 진행자 도움이 필요한 경우 메시지를 통해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진행자는 이에 즉각 메시지 또는 직접 해당 분임 방에 접속해 도움을 줄 수 있다. 정해진 분임토의 시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각 교육 참가자는 처음 오리엔테이션 세션으로 다시 모인다. 이때 각 분임조에서 작성한 산출물이 자동으로 수거돼 각 분임조장에 의해 분임발표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분임발표는 발표자 영상 배경을 제거하고 발표 자료를 배경으로 구성된 영상을 구성해 입체감 높은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

분임발표가 끝나면 필요에 따라 사전에 준비한 웹형 평가(설문)지를 제공해 교육 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평가(설문)지 제출과 동시에 관련 통계를 집계한다. 이밖에 △네트워크 대역폭 절감 △대규모 접속자 지원 △최대 영상 표출 개수 225 지원 등 고기능·고품질 일반 영상회의도 지원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해든브릿지 관계자는 “기존 영상회의는 참석자 각자 배경을 갖고 그리드 형태로 나열되는 이용자환경(UI)을 갖고 있어 참석자 수가 늘어나면 몰입도가 떨어지고 시각적 피로도가 증가해 회의 집중력이 낮아진다”면서 “브레이크아웃은 참석자 모두 단일 배경으로 처리함으로써 동일 공간에 놓여져 몰입감을 높이고, 공간보안이 요구되는 군·외교 등 공간 노출이 보안에 영향을 주는 회의지원 등으로 영상회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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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환식 해든브릿지 대표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