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 2020]슈말츠 코리아, 혁신적인 ESD(정전기방지) 신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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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말츠 코리아는 오는 5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하 EMK 2020)'에 참가해 참가해 제품 신소재 진공패드 ESD가 적용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100년이 넘는 진공자동화 및 진공기술 전문기업 슈말츠가 기존 전자 시장의 ESD 소재의 문제점을 탈피한 신소재를 진공 제품과 접목시켜 시장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공장자동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진공컵은 워크물과 직접적으로 닿는 만큼 ESD 기능이 필수적이었고 그러한 기능을 구현하고자 현재까지 주로 카본을 섞거나 ESD 코팅을 하는 방식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카본 재질의 특성상 마찰이 일어나면 이물이 발생하고 이러한 이물은 클린룸 조건에 부합하지 않고 오히려 워크물에 자국까지 남겼다.

또한 진공컵의 특성상 지속적인 마찰을 통해 마모가 발생하고 이러한 특성에 의해 코팅하는 방식 또한 임시방편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한 문제점을 탈피하고자 신소재 개발에 몰두하였고 그 결과 2019년 7월부터 기존 슈말츠의 제품에 신소재 NBR-ESD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베이스 소재 또한 실리콘이 아닌 NBR을 사용했기에 유분의 화학적 오염까지 탈피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많은 기업들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카본의 배합률에 따라 불안정한 수치를 보였던 ESD 수치(106Ω ~109Ω)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DIN EN ISO9001에 의거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측정 근거는 IEC 61340-2-3(정전하 축적을 피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체 물질의 저항과 저항성 결정을 위한 시험 방법) 규정을 따른다.

또한 출하전 원재료의 저항 측정과 제품 생산 후 진공 형성 테스트 측정에 의해 품질 관리가 되고 있으니 고객 신뢰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정전기 관리 부서를 가진 대기업에서는 자체 분석을 시행하였고 그 결과 또한 최고의 품질이라 평가받았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회사 등에 이러한 기술을 공급하여 고객 만족 실현을 목표로 고객이 요구하는 더 많은 니즈 개발에 앞장서는 슈말츠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오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했다. 2017년부터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됨으로써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를 참가사 및 참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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