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리타 화학공업, 반년만에 액체 불화수소 韓수출…작년 말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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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일본 화학업체가 약 6개월 만에 우리나라로 고순도 불화수소를 수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타 화학공업은 일본 정부 허가를 받아 우리나라로 수출할 액체 고순도 불화수소를 이달 8일 출하했다.

이 업체는 작년 12월 24일 일본 정부로부터 우리나라 수출 허가를 얻었다. 이에 따라 작년 7월 이후 이어진 수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해소되게 됐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모리타화학은 한국의 불화수소 시장의 약 3분의 1을 점유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