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원광연) 산하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새해 예산이 4조8700여억원으로 편성됐다.
NST는 2020년도 출연연 예산을 올해 대비 1971억원 증액해 4조8712억원으로 의결·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4.2% 증액된 금액이다.
정부출연금은 올해 대비 2.8% 증가한 1조9828억원이다. 정부수탁을 비롯한 자체 수입은 5% 늘어난 2조8765억원이다. 대체조정은 119억원으로 확정했다.
NST는 출연연 기관별 역할과 책임(R&R) 이행계획, 수입구조 포트폴리오를 연계 반영해 새해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12개 출연연의 소재·부품·장비 관련 106개 주요사업에 1404억원을 투입한다.
출연연 총 정원은 예산심의에 따라 1만5663명으로 결정했다. 신규인력 102명, 임금피크제 대상인원 변동에 따른 13명 감원을 포함해 올해 대비 32명이 증가했다.
인건비는 544억원(4%) 증액된 1조4064억원으로 편성했다. 정부처우개선율(2.8%)에 따른 379억원, 4대 보험 요율인상 44억원, 신규인력 65억원을 포함했다.
경상비는 34억원(1.3%) 증액한 2613억원이다. 이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비목전환 48억원, 백업망 구축비 및 경비·청소·시설 용역 처우개선 명목 19억원, 시설사업 완공에 따른 경상비 소요액 55억원을 포함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지난 23일 NST 이사회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