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원 청호나이스 부사장이 청호나이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청호그룹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오 부사장을 청호나이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정휘철 대표이사 부회장, 오정원 대표이사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오 부사장은 내년 1월 1일부로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는 동시에 사장으로 승진한다. 그는 LG전자에서 터키 법인장, RAC 사업부장(상무)을 역임했다. 이후 에이스냉동공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지난해 청호나이스에 합류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