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LG전자는 올해 임직원이 사내 식당에서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며 모은 기부금 약 2300만 원을 서울, 인천, 평택, 구미, 창원 등에 있는 국내 사업장 인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짝수 달에 한 번씩 '기부메뉴'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메뉴는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춘 만큼을 기부한다. 임직원이 기부메뉴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