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친환경 플라스틱 밸류체인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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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협회가 보유한 폐의류와 섬유 관리 네트워크를 활용, 원료를 확보하고 자원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 새해 PET 화학재생 시범 설비를 준공하고, 2023년 양산에 나선다는 목표다. 2025년 이후에는 이를 확대,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공법 PET 재생기술 개발에 주력해 오고 있다.

한성수 코오롱미래기술원 원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는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관련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국내외 협력사들과 다각도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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