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e커머스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자사 임직원 40여명이 '맘(mom)편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입양 대기 중인 아동들이 생활하는 생활관을 청소하는 한편 미혼 양육모 120개 가정에 전달할 생필품을 담은 '드림박스'를 제작했다. 로션, 생리대, 물티슈, 핫팩 등 다양한 생필품이 포함됐다.
롯데e커머스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월 1회 소외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맘(mom)편한' 봉사활동은 롯데그룹의 여성, 아동과 관련된 사회 공헌활동을 총칭하는 브랜드다. 박진형 롯데e커머스 봉사단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임직원과 함께 미혼 양육모 가정에 전달할 드림박스를 제작했다”면서 “앞으로 여성과 어린이 등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