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로 미혼양육가정 90여명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소득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지원 사업은 신한카드가 13년째 지속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신한카드 직원 봉사자가 일일 산타가 되어 미리 조사한 미혼양육가정 어린이들의 희망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또 엄마와 아이들은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고 크리스마스트리와 문에 다는 크리스마스 장식인 '리스'를 함께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한카드 직원 봉사자는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욱 외로움이 커지는 연말 미혼양육가정을 위한 작은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