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백기천(人百己千), 다른 사람이 100번 노력할 때 나는 1000번을 노력한다'는 사자성어다.
품질이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지속적 노력 결과로 얻어지는 결과물이다.
품질이 물량보다 더 중요하다. 한번의 홈런이 두번의 2루타보다 낫다.
상품의 가치는 어디에 있을까?
기능성, 참신성, 품질, 사후관리, 가격 등등 여러 가지를 잣대 삼아 상품의 가치가 평가된다.
그러나 어쨌든 잘 팔리는 상품이 좋은 상품이라는 상식을 애써 고상한 분석으로 어렵게 표현할 필요는 없다.
불경기에 대처하기 위해 제조원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그러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품질을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피자에서 치즈를 빼내면 안되는 것처럼 말이다.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을 엄선했다.
전자신문은 엄정한 심사기준을 통해 인백기천의 자세로 혁신에 성공한 품질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기술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높은 품질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1등 제품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