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이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 지 평가하는 제도다.
11번가는 지난해 9월 신규 법인으로 출범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커머스포털' 진화를 선언했다. 상품정보 제공부터 검색, 결제, 배송, 반품·환불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CCM 태스크포스(TF)를 구축,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구매 고객과 판매자 모두와 소통하며 끊임없이 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술 혁신으로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11번가의 역량을 모아 소비자 중심 경영 문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