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PaaS 플랫폼 '파스-타' 공공 도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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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에 서비스형플랫폼(PaaS) '파스-타(PaaS-TA)' 도입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국가혁신클러스터 연구개발(R&D) 사업으로 '해양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지능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며 파스-타를 적용했다. 연구원은 서비스형인프라(IaaS) 환경부터 PaaS를 포함해 데이터기반 클라우드 지능 플랫폼 전반적 부분을 구축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을 위한 LX국토정보플랫폼 실험사업에 공간정보 분야 지능형 융·복합공간정보 서비스 구현을 위한 PaaS 플랫폼을 파스-타로 구축한다. 한국교통연구원(KOTI)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통운영 기술 개발·활용 사업 온디맨드 기반 신규 교통서비스 구축에 파스-타 플랫폼을 도입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개발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파스-타 기반으로 구축해 개발자에게 오픈데이터, 마이크로서비스 등을 제공해 창업과 스타트업 개발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사업'에 지능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환을 위해 이노그리드 파스-타 연계 서비스를 이용한다.

이노그리드는 다양한 파스-타 구축경험을 토대로 공공은 물론 민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파스-타 도입 확산 상호협력을 맺고 최근에는 파스-타 레디 전문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기업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지원하기 위해선 멀티·하이브리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합종연횡으로 다양한 고객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면서 “파스-타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융합, 공공과 민간시장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데이터 비즈니스에 도움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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