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소프트, ‘문화관광탐험대 AR’ 내년 초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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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증강현실기술) 콘텐츠 개발 기업인 나디아소프트가 내년 초 ‘문화관광탐험대 AR’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탐험대 AR’은 공공저작물(지역 사진)을 활용한 지역 관광 정보와 지역문화 공공저작물 정보를 접목해 개발한 AR 콘텐츠로, 넷마블, YD온라인, 연세대학교 SMEC 등 국내 게임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했다.

현재 알파 버전을 출시한 상태로, AR 기술과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을 활용해 가족체험학습 여행의 미션 게임화를 통해 여행의 장소의 정보와 미션을 퀘스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어플의 특징이다.

게임에서 사용하는 퀘스트 방식의 지역 단위 미션을 적용해 여행의 재미와 정보 제공을 동시에 주고 있으며, 지역 미션을 찾아서 스탬프를 받을 때 마다 해당 여행 장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텍스트와 음성으로 제공하여 여행 가이드가 해당 지역을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해당 정보 텍스트와 음성 제공은 한국, 영어 언어 선택을 할 수 있어 한국 가족 여행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자들과 가족들도 문화관광탐험대 AR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미션 투어의 재미를 즐길 수 있

‘문화관광탐험대 AR’은 현재 속초, 광주 2 곳의 여행지 정보를 기반으로 총 50개 미션 퀘스트의 개발을 마쳐서 2020년 초 시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고 2020년에 서울, 경주, 부산 지역을 추가로 개발해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용훈 나디아소프트 대표는 "가족여행 학습체험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누구든지 즐겁고 쉽게 여행을 하면서 게임 요소인 목표와 목표 달성에 대한 보상에서 받는 재미와 정보를 위치기반서비스 기술과 이미지 인식 AR 기술로 교육 게임과 교육여행의 긍정적 요소들을 결합해 ‘문화관광탐험대 AR’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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