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SK페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SK페이는 11번가의 간편결제 '11페이'와 휴대폰결제로 오프라인 3만50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T페이를 통합한 서비스다.
SK페이 이용자는 기존 등록된 실시간 계좌이체 등록 정보를 활용해 제로페이 이용 동의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SK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로페이 결제를 선택, QR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에 보여주는 방식과 제로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각 가맹점 QR코드로 결제하는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현재 SK페이에서 제로페이를 지원하는 은행은 NH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새마을금고, 대구, 제주, 수협, KDB산업은행 등 9개 은행이다. 앞으로 KB국민, 부산, 경남, 신협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