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만든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치량(SUV)이 국내에 선보인다. DS 오토모빌은 오는 10일 DS 3 크로스백 국내 출시를 앞두고 4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올해 초 DS는 디테일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을 선보이며 프렌치 프리미엄 자동차라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DS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DS 3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DS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과 성장을 이끌어갈 모델이다.
DS 3 크로스백은 조각적 선과 화려한 빛으로 완성된 외관, 고급 소재와 정교함이 돋보이는 독창적 실내를 갖췄다. 엔트리급 모델(B-SUV 세그먼트)임에도 첨단 안전·편의 장비를 보강한 것도 특징이다.
외관은 조화로운 차체 비율과 커다란 휠, 높아진 지상고가 눈길을 끈다. 정교함이 돋보이는 그릴과 역동적 크롬 라인의 DS 윙스, 펄 스티치 디자인의 주간주행등, LED 모듈로 구성한 DS 매트릭스 LED 비전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나타낸다.
DS 3 크로스백 실내는 DS 7 크로스백에 적용된 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에 대한 노하우를 반영했다. DS 엠블럼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센터패시아 디자인, 펄 스티칭과 워치 스트랩 패턴으로 마감한 나파 가죽시트 등이 감각적이면서 우아한 공간을 연출한다.
첨단 안전·편의 장비도 돋보인다. DS 매트릭스 LED 비전은 각각의 LED 모듈들이 독립적으로 움직여 상대 운전자나 보행자를 방해하지 않고 밝은 시야를 제공한다. 반자율주행 기술 DS 드라이브 어시스트와 자전거와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가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DS는 10일 서울 대치동 DS 스토어 강남에서 DS 3 크로스백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