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전통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의 원할머니보쌈〃족발이 지난달 28일 '원할머니보쌈〃족발 본가'에서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생월잔치'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의 '생월 잔치'는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원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매월 원할머니보쌈〃족발 본가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대접하는 자리다.
청계 8가에서 시작한 작고 소박한 보쌈집 시절부터 한결같이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찾아준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자 원앤원 임직원들이 참여해 나눔 경영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노인의 날이 있는 10월에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족발 관계자는 “청계 8가 황학동에서 시작해 어려웠던 시절 지역주민들이 보여 주었던 넉넉한 인심과 인정을 늘 잊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원앤원은 원할머니보쌈〃족발, 원할머니 국수〃보쌈, 박가부대, 모리샤브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1975년 작고 소박한 보쌈 점포로 시작해 '세대를 이어가는 정성의 맛'을 모토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9년 기준 현재 약 38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