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7일 과학관 대회의실에서 '노사상생을 위한 노조임원과 기관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노사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선아 관장을 비롯해 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 국립광주과학관 지회장, 국립광주과학관 주요 보직자 및 노동조합 대의원 등 8명이 참석해 노사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조임원 및 회사간부들은 노사상생 및 상호협력의 기틀이 마련에 공감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립광주과학관이 호남지역 거점 과학관으로 도약하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노사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는 현판식도 개최해 노사화합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2018년 4월 용역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올해 노동조합을 결성, 첫 임·단협을 노사상생 정신으로 상호 양보해 체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